승강·속도·뱅크 — 계기비행 핸드북 7장 (2/10)

승강계도 간접 피치다. 경향과 율을 같이 준다. 0에서 벗어나면 엘리베이터를 아주 가볍게 넣어 바늘을 0으로 돌린다. 손이 부드러우면 고도계는 거의 안 움직인다.

지연은 피치를 바꾼 뒤 바늘이 안정되기까지다. 천천히 바꾸면 지연이 작고, 크게 바꾸면 바늘이 흔들리다가 늦는다. 난기류에서 바늘을 쫓지 않는다. 속도계의 겉보기 지연은 계기 구조가 아니라, 피치를 바꾼 뒤 가속·감속에 걸리는 시간이다.

고도 오차의 대략 두 배가 돌아올 승강률이다. 100피트면 200 fpm. 원하는 율보다 200 fpm 이상 나가면 과조종이다. 수평인데 승강계가 200 fpm 하강이면 그 값을 0으로 친다.

속도계

출력과 피치가 같으면 속도가 남는다. 피치를 내리면 속도가 오르고 기수를 올려야 한다. 피치를 올리면 속도가 내리고 기수를 내려야 한다. 빠른 속도 변화는 큰 피치다.

100피트 안 오차
그림 7-9. 고도가 조금 높다 (출처: FAA)
100피트 안 수정
그림 7-10. 반 바를 내린다 (출처: FAA)
100피트 넘김
그림 7-11. 고도가 꽤 높다 (출처: FAA)
100피트 넘김 수정
그림 7-12. 한 바로 시작한다 (출처: FAA)
출력·피치 일정
그림 7-13. 속도가 남는다 (출처: FAA)
같은 출력, 피치 내림
그림 7-14. 속도가 오른다 (출처: FAA)
같은 출력, 피치 올림
그림 7-15. 속도가 내린다 (출처: FAA)

이 핸드북에서 직선수평의 주 피치는 고도계다. 빠른 기체는 자세지시를 더 볼 수 있다. 어느 쪽을 주로 두든, 있으면 자세지시로 고친다.

뱅크

뱅크는 날개와 지평의 각이다. 협조 직선이려면 날개를 지평에 둔다. 계기는 자세지시, 방향계, 턴코디네이터다.

뱅크 계기
그림 7-16. 자세·방향·턴이 왼쪽 선회를 같이 그린다 (출처: FAA)

자세지시는 뱅크를 바로, 즉시 그린다. 미니어처와 지평, 위쪽 눈금이다. 작은 뱅크는 미니어처보다 눈금 포인터가 잘 보인다. 세차 오차가 있어도 한눈에 피치와 뱅크가 같이 나온다.

방향계는 간접이다. 같은 속도에서 카드가 빨리 돌면 뱅크가 크다. 고칠 뱅크는 돌릴 각을 넘기지 않고, 표준률 뱅크를 넘기지 않는다.

📌 시험 포인트 — 주 피치는 고도계. 승강 목표는 오차의 두 배. 뱅크 계기는 자세·방향·턴. 고칠 뱅크는 표준률을 넘기지 않는다.

핵심 정리

  • ● 승강계를 쫓지 않는다. 난기류는 평균이다.
  • ● 속도가 오르면 기수를 올리고, 내리면 내린다.
  • ● 자세지시 눈금 포인터가 작은 뱅크를 잘 보여 준다.
  • ● 방향계가 돌면 세차인지 실제 선회인지 볼을 같이 본다.

이 글은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Instrument Flying Handbook(FAA-H-8083-15B)(퍼블릭 도메인)를 번역·재구성한 시리즈입니다. 국내 계기비행은 AIP와 AFM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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