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코디네이터의 미니어처가 수평이면 직선이다. 정렬 눈금은 초당 3° 롤, 안정되면 초당 3° 선회다. 자이로가 기울어 있어 롤과 요를 같이 본다. 페달만 넣으면 롤 없이 선회가 잠깐 보인다. 볼은 따로 계기다. 가운데가 협조다.



미니어처가 왼쪽이고 볼이 오른쪽이면 스키드다. 둘 다 오른쪽이면 슬립이다. 날개가 수평인데 볼이 나가면 스키드다. 볼이 나간 쪽으로 러더, 에일러론으로 날개를 맞춘다. 왼볼·왼러더.
턴슬립(바늘과 볼)은 선회율과 트림만 준다. 정렬 눈금이 표준률, 2분에 360°다. 방향계·나침반과 같이 써야 자세를 짐작한다.
출력
같은 속도에서 출력을 올리면 상승, 내리면 하강이다. 고도를 남기면 출력이 속도를 정한다. 속도가 틀리면 고도계를 먼저 본다. 고도와 속도는 바꿀 수 있다. 기수를 내리면 고도가 속도가 되고, 올리면 속도가 고도가 된다.
속도만 낮고 고도만 높으면 피치만으로 돌아올 수 있다. 둘 다 높거나 둘 다 낮으면 피치와 출력을 같이 손본다.


출력을 바꾸면 단발 프로펠러는 세 축이 움직인다. 출력을 올리면 기수가 올라가고 왼쪽으로 요·롤한다. 크로스체크를 빨리 한다.
직선수평에서 속도 바꾸기
23인치에 120노트, 18인치에 100노트인 기체를 예로 든다. 크게 바꿀 때는 처음 출력을 더 빼거나 더 넣는다.



15인치로 밑동력을 넣으면 매니폴드가 주 출력이 된다. 속도가 100에 가까워지면 18인치로 맞추고 속도계가 다시 주다. 출력이 줄면 왼러더·백엘리베이터·에일러론을 바로 넣는다. 기어·플랩을 내릴 때는 AFM 제한 속도를 지킨다. 기어는 기수를 내리고, 플랩은 잠깐 양력이 늘었다가 항력이 커진다.
핵심 정리
- ● 턴코디네이터는 롤 다음 선회율, 턴슬립은 선회율만.
- ● 볼이 나간 쪽으로 러더다.
- ● 둘 다 높거나 낮으면 피치와 출력을 같이 본다.
- ● 속도가 바뀌는 동안 매니폴드가 주 출력이다.
이 글은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Instrument Flying Handbook(FAA-H-8083-15B)(퍼블릭 도메인)를 번역·재구성한 시리즈입니다. 국내 계기비행은 AIP와 AFM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