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 상승과 수평 — 계기비행 핸드북 7장 (4/10)

트림은 자세를 손으로 만든 뒤 힘을 빼는 일이다. 트림만으로 자세를 바꾸면 흔들린다. 볼이 나간 쪽으로 러더 트림. 쌍발은 좌우 출력을 맞추면 협조가 쉽다. 자세·출력·형상이 바뀌면 다시 트림한다.

피치 실수는 미니어처를 안 맞추거나, 속도가 낮은데 출력은 안 보고 기수만 내리거나, 수평이 아닌데 케이지를 풀거나, 20피트 오차를 참거나, 승강계를 쫓는 일이다. 침로 실수는 출력·피치를 바꿀 때 방향계를 빼먹고, 10°를 20° 뱅크로 고치는 일이다. 출력 실수는 설정값을 모르거나 스로틀이 거칠거나, 속도가 오기 전에 출력을 안 맞추는 일이다.

직선 상승

주어진 출력과 무게에서 가장 효율 좋은 상승 자세는 하나다. AFM의 속도와 출력이다. 일정 속도 상승과 일정 율 상승이 있다.

순항에서 일정 속도 상승에 들어가려면 미니어처를 그 속도의 기수 올림에 두고, 가벼운 백엘리베이터를 유지한다. 출력은 피치와 같이, 또는 속도가 상승 속도에 가까워질 때 넣는다. 승강계는 바로 위로 가다가 그 자세·속도의 율에서 멈춘다.

일정 속도 상승 진입
그림 7-25. 피치를 올리고 상승 출력 (출처: FAA)
일정 속도 상승이 안정
그림 7-26. 주 피치=속도, 주 뱅크=방향, 주 출력=매니폴드 (출처: FAA)
일정 율 상승이 안정
그림 7-27. 주 피치=승강, 주 출력=속도 (출처: FAA)

안정되면 속도계가 주 피치, 방향계가 주 뱅크다. 속도가 낮거나 높으면 피치를 조금만 고친다. 부분 패널은 상승 속도로 먼저 낮춘 뒤 들어가기 쉽다.

일정 율은 원하는 율의 대략 출력과 피치를 같이 넣는다. 승강이 다가오기 전에는 속도가 주 피치다. 승강이 안정되면 승강이 주 피치, 속도가 주 출력이다. 승강은 맞는데 속도가 낮으면 출력을 넣고 미니어처를 조금 내린다. 승강이 높고 속도가 낮으면 미니어처를 조금 내린 뒤 속도를 보고 출력을 결정한다.

속도 낮고 승강 높음
그림 7-28. 피치를 내린다 (출처: FAA)

상승에서 수평

목표 고도보다 먼저 기수를 내린다. 선행은 승강률의 10%다. 500 fpm이면 50피트, 1,000이면 100피트. 순항 속도로 수평에 들려면 앞으로 부드럽게 밀어 그 속도의 수평 피치로 간다. 속도가 순항에 가까워지면 출력을 순항으로 줄인다.

순항 속도로 수평
그림 7-29. 속도가 오르면 출력을 줄인다 (출처: FAA)

상승 속도로 수평에 들려면 그 속도의 수평 피치로 내리며 출력을 같이 줄인다. 비율이 맞으면 속도가 안 바뀐다.

📌 시험 포인트 — 일정 속도 상승: 주 피치=속도. 일정 율: 주 피치=승강, 주 출력=속도. 수평 선행은 승강률의 10%.

핵심 정리

  • ● 트림만으로 자세를 바꾸지 않는다.
  • ● 상승 자세는 AFM 속도와 출력에 하나다.
  • ● 승강은 맞는데 속도가 낮으면 출력을 넣고 피치를 조금 내린다.
  • ● 수평에 들 때도 크로스체크를 빨리 둔다.

이 글은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Instrument Flying Handbook(FAA-H-8083-15B)(퍼블릭 도메인)를 번역·재구성한 시리즈입니다. 국내 계기비행은 AIP와 AFM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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