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강은 출력·항력·기수를 정해 둔 자세로 넣으면 속도가 나중에 안정된다. 그 사이 자세를 바로 주는 것은 자세지시다. 부분 패널에서는 속도·고도·승강이 변하다가 안정된다.
먼저 수평에서 하강 속도로 낮춘 뒤 출력을 더 뺀다. 기수를 내려 속도를 남기고 트림한다. 일정 속도 하강에서 속도가 틀리면 피치다. 일정 율이면 승강이 안정된 뒤 승강이 주 피치, 속도가 주 출력이다.



하강보다 빠른 속도로 수평에 들려면 500 fpm 기준 100–150피트를 선행한다. 선행 지점에서 순항 출력을 넣는다. 속도가 오르며 기수가 올라오려 하니, 목표보다 약 50피트 위까지는 하강 율을 남기고, 그다음 수평 피치로 올린다.
하강 속도로 들려면 약 50피트를 선행하고 피치와 출력을 같이 맞춘다. 흔한 실수는 진입 피치를 크게 잡고, 속도·출력이 바뀔 때 스캔을 안 빠르게 하고, 트림을 빼먹고, 승강계를 쫓고, 선행을 빼먹어 고도를 지나고, 출력을 넣을 때 기수가 떠오르는 일(벌루닝)이다.
표준률 선회
표준률은 초당 3°, 2분에 360°다. 속도가 오를수록 같은 율에 뱅크가 커진다. 어림은 진대속의 15%, 또는 속도를 10으로 나눈 뒤 그 절반을 더한다. 100노트면 15°, 120이면 18°.
롤인은 자세지시로 대략 뱅크를 만들고 턴코디네이터의 표준률을 본다. 안정되면 턴 미니어처가 주 뱅크, 자세지시가 보조다. 연직 양력이 줄면 피치를 올린다. 속도를 남기면 속도가 주 출력이고 항력이 늘면 스로틀을 넣는다.


롤아웃은 롤인과 같은 율로 한다. 선행을 계산하기 쉽다. 자세지시가 주 뱅크가 되었다가, 날개가 수평에 가까워지면 방향계가 다시 주다.
목표 침로·시간 선회
작은 침로 변화는 돌릴 각을 넘는 뱅크를 쓰지 않는다. 선행은 뱅크의 절반이다. 10° 뱅크면 5° 전에 롤아웃한다.
시간 선회는 시계와 턴코디네이터다. 표준률이면 45°에 15초, 반표준률이면 30초다. 먼저 교정한다. 표준률을 잡고 10초마다 방향계가 30°인지 본다. 더 돌면 미니어처를 조금 줄인다. 주 뱅크는 턴 미니어처, 주 피치는 고도, 주 출력은 속도다. 초침이 12·3·6·9를 지날 때 넣고, 계산한 초에 롤아웃한다. 롤인과 롤아웃 율이 같으면 그 시간은 계산에 넣지 않는다.
핵심 정리
- ● 하강 수평의 선행은 율과 목표 속도에 달렸다. 500 fpm·빠른 수평은 100–150피트.
- ● 출력을 넣을 때 기수가 떠오르지 않게 앞 압력을 남긴다.
- ● 선회 중 연직 양력이 줄면 피치를 올린다.
- ● 방향계 없이 시간 선회를 끝내면 나침반으로 확인하되 오차를 계산한다.
이 글은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Instrument Flying Handbook(FAA-H-8083-15B)(퍼블릭 도메인)를 번역·재구성한 시리즈입니다. 국내 계기비행은 AIP와 AFM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