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국과 기내 수신기, 차트 위 위치와 주파수가 맞으면 거의 원하는 점까지 정밀하게 갈 수 있습니다. 초보는 그래도 땅을 기준으로 두고 무선을 보조로 씁니다. 고장이 나면 그게 방패입니다.
VOR — 108.0~117.95, 가시선
omni는 모두입니다. VOR은 모든 방향으로 직선 코스(방사)를 쏘는 VHF 지상국입니다. 바퀴살처럼 보입니다. 거리는 송신 출력에 달립니다. 방사는 자북 기준의 자기 방위선입니다. 001이 자북에서 동쪽 1도이고 360까지입니다. 차트에는 자북 기준 장미가 국 위치에 겹칩니다.
주파수는 108.0~117.95 MHz입니다. VHF라 가시선입니다. 수신 고도가 높을수록 멉니다. 지상 위 1,000피트에서 대략 40~45마일입니다.

VFR에 쓰는 지상 무선은 셋입니다. VOR, 무지향표지(NDB), 그리고 지역항법(RNAV)입니다.
VOR 지시, HSI, RMI
일반 VOR 지시는 OBS로 고른 방사, CDI 바늘, TO/FROM, 국 통과를 보여 줍니다. 바늘을 가운데 두고 TO면 그 방사로 국에 다가가는 쪽입니다.

HSI는 방향 지시기 위에 CDI를 얹습니다. 기수와 선택 코스가 한 화면에 있어 역코스 착각이 줄어듭니다.

RMI는 방위 바늘이 국(또는 ADF)을 가리키고, 카드가 자북에 맞춰 돕니다. 바늘 끝이 지금 방사, 반대가 TO 쪽입니다.

옆바람 추적과 시간·거리
방사를 따라갈 때 옆바람이 있으면 바늘을 가운데 두려고 기수를 바람 쪽으로 돕니다. 트랙이 방사와 나란해질 때까지 WCA를 둡니다.

국까지 시간과 거리는 방위가 바뀌는 속도로 가늠합니다. 정확한 값은 아니고, 바람·각·시각이 오차를 만듭니다. 침로를 지키고 시각과 방위를 같이 보면 쓸 만한 근사입니다.

다음 편은 CDI로 하는 공식, RNAV, ADF입니다.
핵심 정리
- ● VOR 방사는 자북 기준입니다. 001부터 360입니다.
- ● VHF는 가시선입니다. 1,000피트 AGL에서 대략 40~45마일입니다.
- ● VFR 지상 무선은 VOR, NDB, RNAV입니다.
- ● HSI는 기수와 CDI를 한 화면에 둡니다. RMI 바늘 끝이 지금 방사입니다.
- ● 옆바람에서는 기수를 바람 쪽에 두고 바늘을 가운데 유지합니다.
- ● 시간·거리는 근사입니다. 침로와 시각을 같이 봐야 합니다.
이 글은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Pilot’s Handbook of Aeronautical Knowledge(FAA-H-8083-25B)(퍼블릭 도메인)를 번역·재구성한 시리즈입니다.